[포울] 포울의 시작, 슈퍼챌린지 해커톤 참가, 2016.01.29 ~ 01.30, 역삼 팁스타운

20160130_poul_hackaton.pdf

우선 포울이라는 이름이 포항 + 서울 이라고 했는데, 사실 팀 이름으로 시작되었다.

뭐 현재 블로그는 내가 운영하고 있지만, 뭔가 어감이 좋아서 계속 사용하고 있다.

자, 위 대회가 시작이었다. 무작정 학교 교내회보에서 보고 대회를 신청했다.

서울도 그렇게 친숙한 곳이 아니었다. 교통비가 지원되지도 않고.. 포항에서 4시간이나 걸리는 먼 곳이었지만, 상당히 재밌어 보였다.

사전 행사 당일, 새벽차를 타고 일찍 와서 나 혼자 제일 먼저 왔다.

포항에서 왔으니..

스태프들이 서둘러 준비를 하고 있었다.

사실 당일 사진은 더이상 남아있지 않다.

혼자 아무도 모르는 상황에서 홀로 남겨져 개인을 팀빌딩을 해야했다.

팀 빌딩 시간에 1인으로써 어렵게 사람을 구해 구해서, 디자이너를 포함하여 총 5명의 팀이 꾸려지게 되었다.

디자이너 1명, 기획자 1명, 개발자 3명으로 가장 안정되어 보이는 구성이었다. 모두 개인 참가자였고, 모두가 처음 보는 상황. 우리는 팀 빌딩 이후 조금씩 본 대회를 위한 아이디어회의도 어느정도 하고 돌아갔다.

아이디어는 지난번 HCI 텀프로 제작한 곰돌이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또 우리는 본 대회 전에 한번 더 만남을 가져서 대회를 준비했다. 어떻게 보면 매우 열심히 하려고 했던 것 같다. 물론 나는 서울을 또 올라갔다. ㅎㅎ

아래 그림은 최종 구상된 아이디어 소개다

간단하게 사물인터넷을 활용해서 연인간의 감정을 서로 전달할 수 있는 기기를 만드는 것이다. (나는 쓸일이 없는 기기인데..)

여튼 블루투스라던지 여러가지 활용해서 기기를 만들고자 하였고, 40만원 가량 지원되는 지원금도 최대한 활용하였다.

 

자 대회 당일이 되었다.

팹랩 트럭이 주차장에 마련되어 있다. 레이저 커터기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우리 작품의 이쁜 외관을 담당해준 레이저 커터기.

당일 도착해서는 별일이 다 있었다.

거의 시작하는 동시에 밖에서 폭죽을 터트리다가 전봇대를 잘못 건들여서 건물이 정전되어 버리기도 했다. 2시간 정도 모든 작업이 중단되었다.

스마트폰 어플 제작 및 서버 담당 2인

하드웨어 제작 총괄 1인

캐릭터 디자인, 앱 디자인, 피피티 디자인 만능 디자이너 1인

피피티 내용 제작 및 서비스 기획 담당 1인

총 5명이 꼬박 밤을 새가며, 기획한 서비스를 제작하고 있다.

처음 해보는 무박 2일의 해커톤 이었지만, 평소에 학교에서 밤새는 것은 단련이 되어 있었다. 무박 2일동안 모든 순간 눈을 뜨고 뭔가를 수행했다.

각자가 맡은 바 일을 조용히 샤사삭 진행을 했다. 놀라운 팀워크!

레이저 커팅으로 나무를 잘라 외관을 만들면 매우 깔끔하다.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하드웨어!

날이 밝아서 드디어 완성된 곰과 돼지 캐릭터를 가진 감정전달 기기가 탄생했다!

쿵심 캐릭터들이 표현되어 있다. 각자 모습이 다 감정을 나타낸다. 짧은 시간 동안 탄생된 귀여운 캐릭터!

우선 작동 영상을 보도록 하자

인터넷으로 서로 연결된 휴대폰을 통해서 상대방의 캐릭터 인형에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형태라고 생각하면 된다.

지금 보면 단순히 누르면 신호가 전달되는것이 아닌, 웹 서버를 한번 거쳐서 상대방의 인형이 감정을 변화한다!

눈, 소리, 귀 세가지 만으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었고, 그 모습 또한 너무 귀여웠다.

물론.. 시간을 더 써서 텍스트 전송까지 구현했다. ㅎㅎ

데모데이도 진행하고

현장 투표도 진행했다.

디자인상에서 1등을 차지하는 것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발표도 했다. 발표는 모든 팀이 다 하지 않고 중간 평가 후 상위 몇팀만 발표를 했다.

결과는 참혹했다.

높은 완성도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서 대상과 베스트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ㅎㅎ

그래서 이후에 포울이라는 팀명 만들고 여러가지 작품활동을 함께하는 친구들이 되었다.

 

사진 가려달라고 하면 가려 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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