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전주부채문화관 – 부채만들기, 부채그리기 체험

아직 전주 포스팅이 안끝났다.

요즘 연구실이 끝없이 바빠서.. 틈내서 전주 포스팅을 하나 한다.

심천도 사진이 너무 많이 남아있다 ㅠ

 

여튼 전주를 와서 밥도 먹고 디저트도 먹었겠다!

커플도 아닌 연구실 단체관광에서 할 수 있는 최적의 컨텐츠를 찾아 나섰다.

술만들기, 뭐 만들기 등등 많았는데

그 중에서 우리는 부채 만들기를 해보자고 했다. ㅋㅋㅋㅋㅋ

‘뜬금없이 전주가서 왜 부채를 만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나름 여기와서 한 것중에 재밌는것 중 하나였다.

특히 알쓸신잡에 몇초 잠깐 나왔다고 한다. ㅋㅋㅋ

자. 이곳은 전주 부채박물관이다.

뭐 전주가 부채로도 유명했다고 한다. 건물도 이쁘고 날씨도 맑았다.

큰 부채 조형물이 있다.

부채 체험은 크게 부채 만들기와 부채 그리기로 나눌 수 있다.

보통 접선, 막 접는 부채는 그리기를 많이하고,

단선, 뭐 접는거 아닌 일반적인 부채모양은 만들기로 한다.

인원이 많긴 한데, 만들기는 동시인원 제한이 있어서 4명까지 하면 괜찮다고 한다.

그래서 세명은 만들기 하고 나머지는 그리기를 하러 갔다.

그리기 팀은 다른 방으로 가버렸다.

자 만들기에서 손잡이는 고정이고 원하는 색/모양의 천을 고르는 것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이상한 코팅된 종이를 주는데, 요게 부채만들기에서 살 붙이는것의 기준선이 된다.

나는 노란색을 골랐다.

이렇게 풀과 붓이 제공된다.

기준판에 종이를 올리고 풀을 잘 발라준다.

강사 선생님께서 개개인의 상태를 다 체크해 주신다.

댓살 하나를 기준으로 붙이고나서

대/중/소 크기가 다른 댓살을 이제 붙이기 시작한다.

이런 대나무 등은 강사선생님께서 직접 떼고 자르신 거라고 한다.

물론 손잡이도 직접 깎으셨다고 함.

완전 100% 수제라고 할 수 있다.

여튼 선에 맞게 잘 배치해보자

그리고 판을 하나 더 주시고 종이를 한번 더 풀칠한다.

당연히 부채는 종이가 양면으로 붙어야 한다.

열심히 풀을 바르고 있다.

종이를 겹치는 작업은 어렵기 때문에 강사선생님이 직접 다 해주신다.

잘 되고 있다.

그리곤 이상한 아이스크림 담은 가방같은걸 주신다.

푹신한 스폰지가 있는 느낌인데

안쪽으로 방금 만든 댓살끼운 종이를 넣고

이렇게 마구 발로 밣아준다. 이러한 과정을 답선?이라고 했나.. 모르겠다.

다 밟고 나니 종이 밖으로 댓살이 훤히 보였다.

아주 잘 밟아졌다!

여기엔 크나큰 비밀이 있다.

하지만 밝히지 않을 것이다 ㅎㅎ

부채모양을 고른다

연필로 선을 긋고 잘라준다.

다 자르면 선생님께서 긴 종이로 가장자리 부분을 마감해주신다.

이걸 변선두르기라고 한다.

손으로 잘 붙여주면 이렇게 완성된다.

짜잔~.

시간이 슬쩎 남아서 옆에서 그리기도 간단히 할 수 있다.

간단히 하트를 그렸다.

다 만들고 부채 그리기를 하고있는 팀을 방문했다.

넓은 공간에 물감 등이 가득히 있다.

너무 귀여운 뽀로로와 친구들 ㅎㅎ

…이건… 한편의 예술 작품

요 것도 매우 이쁘다.

뭔가 번짐

연구실의 수중 느낌 물씬

재밌었다. ㅎㅎ

 

소요시간은 대략 1시간 이내였다.

밖이 매우 더웠는데 실내에서 이런 활동을 하면서 쉬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나름 부채의 퀄리티가 매우 좋아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강추함. 진짜다.

전주에서 배부르고 심심하면 부채 만들기 체험을 하도록 하자

 

063-231-1774

위치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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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9.4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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