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교토] 교토를 가다! 첫째 날 2 – ICOCA, 후시미 이나리, 혼케 오와리아 600년된 소바집

교토를 가다.

2018년 5월 26일 방문

자 점심을 먹었으니 본격적을 교토 관광을 해볼까 한다.

먼저 교토역으로 이동했다. 교토역은 교토의 중심같은 곳이다.

관광을 많이 다닌다면 어떠한 패스같은 관광용 교통패스를 사면 좋다.

버스 원 데이 패스는 500엔, 지하철/버스 1데이는 900엔이었다. 2일짜리는 좀더 할인이 되는 듯 하다.

여기서 지하철은 JR선이 안되서 별로 메리트가 없는 듯

버스가 잘 되어있어서 버스를 하루 3번 이상 탄다면 버스 패스를 사는게 이득이다.

 

우리는 사실 교토를 와봤다. 나도 두 번이나 와봐서 금각사나 청수사는 별로 보고싶지 않았다. 또 청수사는 수리중이라고 함.

안가봤던 곳 위주로 봤을때 후시미 이나리 여기를 한번 가볼까 했다.

여기는 게이샤의 추억 촬영지로 유명한 곳인데 토리라는 주황색 기둥이 천 개 이상 있다고 한다.

딱 가보면 어딘가에서 본 듯한, 그런 배경이 있다.

뭐 대충 즉흥으로 막 다닐거 같아서 패스는 구매하지 않았다.

대신 교통카드를 구매하기로 했다.

간사이 지방에서 발행하는 교통카드는 ICOCA이다. 처음에는 PASMO를 찾아다녔다.

하지만 찾을 수 없었는데, 여기도 지방별로 교통카드 이름이 조금 다른 것 같다.

하지만 구매하면 전국에서 사용가능하고 충전도 가능하다고 한다.

부산의 마이비, 서울의 티머니 같은 차이인 것 같다.

여튼 이 ICOCA를 구매하면 일본 동전의 압박에서 탈출할 수 있어서 매우 편하다.

편의점에서도 사용 가능하고, 일부 식사 프랜차이즈에서도 키오스크에서 사용 가능하다.

마츠야라는 규동 파는 프랜차이즈를 갔었는데 ICOCA결제가 가능했다.

여튼 일본가면 무조건 구매하자.

구매 보증금은 500엔인데, 처음 구매시 2000엔으로 사야한다. 그럼 보증금 500엔 포함 1500엔이 충전된 전자카드를 갖게 된다. 충전은 500엔 단위로 지하철표 파는 곳에서 판매기계에서 할 수 있다.

환불을 하면 보증금까지 받을 수 있다. 무조건 구매 ㄱㄱ

후시미 이나리 도착. 입구에서 모두가 사진을 찍고 있다.

JR선 타고 이나리역에서 내리니 바로 앞이었다.

저기 앞에 보이는 주황색 기둥이 토리 라고 하는거다.

주황색이 고운 느낌을 준다.

사람들이 매우 많다.

서양인들도 있고, 한국인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매우 많았다.

여기 토리가 천여개 있다던데 아직 몇 개밖에 안보여서 어디 있을지 궁금했다.

요렇게 일본에 절을 들어가기 전에는 씻는 행위를 한다.

약수 마시는곳이 절대 아니다. 마시면 안된다고 적혀있다.

왼손을 씻고 씻은 손으로 물을 떠서 오른손을 씻고, 입을 씻고 (입속 아님)

마지막으로 물 바가지를 씻으면 된다. 앞에 잘 설명되어 있다.

이 곳의 상징인 듯. 여우가 여의주같은 것을 물고있다. 반대편 여우도 뭔가를 물고있었다.

요렇게 신사가 있고, 성스러운 행위를 내부에서 누군가 하고 있다. 촬영 금지라서 촬영을 안했다.

거기서 어디서 본 듯한 동전을 던지고 기도하는 행위를 한다. 동전을 던지고, 종을 치고나서 기도를 하면되는데 소원을 빌어보도록 하자.

어떻게 하는지 몰라도 주변에 일본인도 많기 때문에 유심히 관찰하고 따라서 행동하면 된다.

요렇게 작은 나무토리를 사서 소원을 적어 걸어두는 곳이 있었다.

한 개 800엔이다.

미신을 많이 믿는 나는 바로 구매를 했다.

사는곳, 이름을 적고 뒤쪽에는 소원을 적으면 된다.

소원은 비밀이다.

쪼금 올라가니 이제 드디어 토리가 가득한 길이 나온다.

모두 이 입구에서 사진을 잔뜩 찍고 있다.

요렇게 입구에 사람들이 가~~득하다. 다들 시작부분에서 사진을 찍고있다.

주말이고해서 관광객이 무지 많았다.

바로 요런 환경이다. 좀 더 가면 다른 광경도 보이긴 하는데 여긴 조금 큰 토리가 있는 길이었다.

앞에 커플이 잘 찍혔다.

나도 다음엔..

여기는 좀 더 작은 토리가 있는 길이다. 정말 길게 토리가 엄청 많다. 천여개가 넘는다는 것을 수긍하는 순간이었다.

요렇게 반대편으로 보면 뭔가가 적혀있다. 이 토리를 후원한 사람/기업 이름과 날짜 등이 적혀있는 듯 하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인터넷에서 본 깔끔한 사진은 안나왔지만

너무 많은 토리가 경이로웠다.

산속에 있는 길이었기 때문에 산림욕을 하면서 산속을 걸어 올라가는 느낌이었다.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으므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면 느낌이 좋다.

내려오는 길에 만난 고양이.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대놓고 기지개를 펴는 모습.

너무 귀엽다.

기지개 다 핀 모습

너무 귀여워서 몸이 마비됨.

여튼 내려오다보면 관광지다 보니, 노점이 많고 먹거리를 잔뜩 팔고 있다.

조미된 밥에 고기를 말아서 팔길래 하나 사먹어봤다.

위에는 명란마요네즈가 뿌려져 있는데

은근 명란마요네즈가 많이 맛이 쎄서 고기맛이 적게 느껴졌다.

500엔. 한번쯤 먹어볼만 함

 

요렇게 후시미 이나리는 다 보았다.

JR선인 아니리 역이 아니라 후시미 이나리 역이 따로 있는데 거기서 다른 색의 지하철을 타고 이번에는 니시키 시장 쪽으로 이동했다.

니시키 시장은 교토의 부엌으로 불리는 곳인데 큰 시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는 두유도넛, 고등어초밥 등을 사먹을 수 있다고 한다.

일단 출발~

Honkeowariya (本家 尾張屋 本店)

https://tabelog.com/kr/kyoto/A2601/A260202/26000657/

을 했는데, 그냥 저녁부터 먹기로 했다.

여기는 니시키 시장 위쪽에 있는 소바 전문점인데

ㄷㄷ 600년된 소바집으로 유명하다. 바로 혼케 오와리아!

짠내 투어에서 아마 여기를 가려다가 시간이 늦어서 못간 것으로 안다.

줄을 서야할 것 같았는데 다행이 엄청 일찍 도착해서 줄 없이 바로 들어갔다.

4시 반쯤 도착한 듯.

밖에서 메뉴를 슬쩍 보고있다.

들어가니 오른쪽에 작은 정원이 있다.

일본은 이런 작은 정원문화가 있다고 한다.

경건해진다. 600년 전통의 소바집이라니.

내부에도 오래된 목조주택의 냄새가 가득했다.

은근 자리가 많더라 2층에 올라서 앉았다.

 

여기 메뉴는 호라이 소바라는 5단 소바가 주요 메뉴다.

흔히 소바는 메밀국수를 장에 찍어먹는데 김이나 튀김 같은 토핑을 얹어서 먹는다.

모듬 토핑세트와 넉넉한 메밀이 있는 메뉴가 바로 호라이 소바다.

2명은 호라이소바, 나는 제일 기본 소바, 한 명은 이상한 어떠한 소바를 시켰다.

호라이 소바의 모습 2100엔 정도

소바가 5층으로 조금씩 들어있다. 그리고 토핑이 왼쪽에 가득 있다.

갈은 무, 파부터 튀김, 버섯 등까지 있다.

저기 주전자같은 것에는 면수가 들어있다.

맨 위에 있는 것에는 간장이 들어있다. 먹어보면 쯔유느낌이 난다.

적당히 짭짭하고 덜 자극적이고 깊은맛이 느껴진다.

면수는 다른 메뉴를 먹어도 따로 제공된다.

내가 먹은 가장 기본적인 소바다.

960엔인가? 했다. 가격이 다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다.

가장 기본 으로써, 와사비, 파가 같이 나온다.

간장에 와사비를 슬쩍 풀고 파를 조금 넣어서 면을 섞어 먹어보자.

메밀향이 그윽 하게 나면서 자극적이지 않은 간장향이 같이 들어온다.

일본에서 오래된 소바집이니, 메밀소바의 기준을 이 곳으로 생가하면 될 것 같다.

한국에서 흔히 먹는 조미가 되어있어 맛이 강한 소바와는 전혀 다른 맛이다.

서울에 있는 밍밍한 평양냉면을 좋아한다면 여기 맛을 좋아할 듯.

요건 어떠한 메뉴인데,

언뜻 보면 계란 후라이가 올려진 것 처럼 보이지만 저건 갈은 마를 올리고 계란 노른자만 올려둔 것이다.

일본에서는 간 마를 꽤 먹나보다. 매우 찐득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이 것을 시킨 당사자에 따르면 그렇게 추천하지 않는다고 한다.

식감이 너무 특징적이고, 메밀의 향을 느낄 겨를이 없다.

도전정신을 가지고 주문하도록 하자.

간장을 부어보았다.

맛있게 잘 먹었다.

호라이 소바는 꼭 안시켜도 될 듯하다.

소바의 정수를 느껴볼 수 있기 때문이다. 가격도 거의 반값이다.

다 먹었다.

일본에 와서 소바의 정수, 디폴트를 혀에 잘 새겼다.

교토에 방문한다면 꼭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요렇게 저녁까지 해결을 했다. 이제 니시키시장을 둘러보고 숙소로 돌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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