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교토] 교토를 가다! 첫째 날 3 – 니시키시장, 편의점 LAWSON 로손, 군것질, 술

교토 를 가다

첫 날의 마지막 포스팅이다.

교토의 날씨는 날씨가 좋았지만 더웠다.

땀이 많이나서 얼른 집에 돌아가서 씻고싶은 마음이 가득했다.

그래도 남은 일정 중 하나인 니시키시장을 안볼 수는 없다!

600년된 소바집에서 나와서 시조 역 쪽, 남쪽으로 조금 걸으면 니시키시장을 찾을 수 있다.

니시키 시장은 교토의 부엌으로 불릴만큼 큰 시장이다. 포항의 죽도시장같은 정도가 되려나..

니시키 시장은 아침 일찍부터 열기때문에 5시 이후에 방문하면 가게들이 거의 문을 닫을 준비를 시작한다.

따라서 너무 늦게 방문하면 안된다.

우리도 소바를 생각보다 빨리 먹게 되어서 5시 반쯤 니시키시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꽤 현대화된 시장의 모습. 길~~게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천장이 있어서 비가 와도 비를 피할 수 있다. 관광객을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시장을 다니고 있었다.

우리를 반겨준 첫 장소.

가이드북을 봤을때 니시키 시장의 먹거리 두 가지가 설명되어 있었는데 바로 두유도넛과 고등어초밥이다.

교토는 두부요리가 많이 발달되어있는데 (내일 유도후 먹는다.) 그래서 두유와 관련된 것도 많더라

여튼 시장을 둘러보다가 먹어보고싶은게 있으면 먹어보기로 했다.

두유 도넛 한봉지 (12개 300엔)와 두유 아이스크림 하나(300엔)을 샀다.

두유도넛과 아이스크림의 모습이다.

두유도넛은 생각보다 별로였다 ㅠㅠ 상상했던 맛이 아니다!

내가 생각한 맛은 시장에서 먹을 수 있는 쫄긧한 찹쌀도넛을 상상했는데, 약간 퍽퍽한 도넛의 느낌이었다.

거기에 살짝 고소함이 느껴지는 정도??

찹쌀도넛 + 두유의 고소함 이라면 완전 맛있었을 듯.

으외로 옆의 두유 아이스크림이 정말 맛있었다. 은근히 새로운 맛이면서 고소함 + 달달함이 조화를 이루었다.

방문한다면 도넛 한봉지에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먹는 것을 추천한다!

요렇게 해산물을 좌판에서 팔기도하고.. 여튼 사람이 많다.

대왕 타코야끼도 있었는데 참았다. ㅎㅎ

아쉽게도 고등어 초밥집은 방문하지 못했다.

개인사정으로 당분간 장사를 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있었다 ㅠㅠ

대신 오는 길에 뭔가 맛있어보이는 장어 관련된 먹거리 파는 곳이 있어서 장어가 올려진 밥과 장어가 들어간 계란말이를 하나 사먹었다.

계란말이는 생각보다 비싸다 500엔.. 장어가 올려진 밥은 300엔이다.

장어밥은 생각보다는 맛이 진하지 않았는데, 역시나.

장어 계란말이가 정말 맛있었다.

계란은 부드러운데 장어와 소스가 어우러지니

그 맛이 입안 가득 남아서 부드럽게 넘어갔다. 추천

그러케 니시키 시장을 마무리했다.

뭐 시장이 길고 넓긴 한데 30분 쯤 둘러보면 다 보게 된다. 또 돌아오는 시간까지 합쳐서 걷다가 시조역까지 가서 교토역으로 가서 숙소로 돌아왔다.

또 여행 첫 날 소소하게 숙소에서 맥주한잔을 하기로 했다.

집앞에 바로 로손 LAWSON이라는 일본 편의점이 있기에 마음놓고 먹거리쇼핑을 했다.

아무래도 편의점은 1원 단위로 계산이 되는데 이곳도 ICOCA가 된다 ㅎㅎ 편리

1차 메뉴의 모습

맥두 한캔씩과 과자, 빵 등을 샀다. 내가 고른 맥주는 아사히 수퍼 제로라고 무알콜 맥주를 골랐다 ㅎㅎ

평범한 과자 맛

만화책에서 많이 봤을 법한 야끼소바가 올려진 빵.

신기한 맛이다. 적절히 올려져 있는 생강절임이 두 개의 조화를 이루어 준다.

요 빵이 정말 대박이다.

빵도 쫀득하고 안에있는 크림도 쫀득하다! 녹차맛과 요것이 있는데, 로손에 가면 꼭 먹어보도록 하자

홈런볼맛, 홈런볼보다 조금 더 크고, 쵸코가 좀 더 들어있다. 맛있음

벌집피자맛. 좀더 자극적임.

푸딩이다.

개인적으로 푸딩의 단맛을 별로 안좋아한다 ㅠㅠ 너무 달더라

야끼소바 빵.

먹어볼만하다. 데워서 먹으면 또 어떤 맛일지 궁금.

다음에 사먹으면 데워봐야지

아사히 드라이 제로!

칼로리도 제로 알콜도 제로다! 살짝 보리음료수 맛이지만 맥주 느낌을 가지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먹어본 무알콜맥주중에 가장 맛있었다

로손에서 많이 먹는군..

요건 냉동식품으로 산 오꼬노미야끼다.

이게 단돈 190엔이다.  이정도 가격에 전자레인지만 있다면 어느정도 일본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오꼬노미야끼를 먹을 수 있다. 가쓰오부시도 있음 ㄷㄷ

숙소 야식으로 강추한다.

요즘 에어비앤비로 잡은 숙소에 전자레인지는 거의 다 있다. 확인하도록 하자

녹차맛 모찌. 상당히 모찌모찌하다. ㅎㅎㅎ 맛있어..

냉동 가라아게

그렇게 바삭한 맛은 아니지만 또 그렇게 눅눅하지도 않다. 적당히 냉동이면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가라아게다.

또 냉동타코야끼도 먹었는데, 일본 편의점에서 냉동조리제품을 구매하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간편히 여러가지를 즐길 수 있는 것 같다. 먹어보길 바란다.

 

어쩌다보니 막판에 먹방을 잔뜩 찍었다.

이게 또 여행의 묘미일 것이다. 내일은 네 명에서 쪼개져서 자유여행을 즐기기로 했다.

내일이 기대된다.

교토 첫 째날 마침!

226 Comments

  1. Hmm is anyone else encountering problems with the pictures on this blog loading? I’m trying to find out if its a problem on my end or if it’s the blog. Any feed-back would be greatly appreci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