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효자동] 서종우 헤어(구 서종우 헤어라인) – 커트

사실 고작 머리카락 자르러 가면서 왜 포스팅을 하냐면

옮긴 가게가 좀 이뻤다.

참고로 이 미용실과 나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그리고 머리 하기 전/후 사진도 없다.

 

찾아가는 것은 처음에 상당히 힘들었다. 아래는 예약 후 전송된 약도

이것만 보고는 시장 약도를 잘 모른다면 위치를 가늠하기 쉽지 않다. 잘 다니지 않는 길목이라 그런 듯.

생각보다 오르막이 연속되니 머리카락 자르기 전 가볍게 운동이 된다.

효자시장에서 아트홀 가능 길 정도의 정보만 알고있었는데. 가능길에서 조금 헤맸다. 여기 왼쪽 오르막으로 쭈~~~욱 올라가면 된다. 올라 가다가 오른쪽으로 빠지면 안된다. 인내를 가지고 올라보도록 하자.

기존 위치는 G1이라는 카페가 있던 곳이라고 하는데 사실 안가봐서 존재 자체도 몰랐다.

오르막을 오르자 슬쩍 보이는 미용실
와.. 그 조그만 곳에서 이런 곳으로 오셨구나..

사실 미용실이란 곳이 친숙하지 않는 나에게 이런 고급져보이는 미용실은 쉽게 들어가기 힘든 곳.

고등학교 시절 미용 비용 0원에 빛나는 16미리 반삭만 하고다니던 나에게 미용실은 아주 어려운 장소가 되어 있다.

대학에 와서 이런 저런곳을 다니며 파마도 해보고 염색도 해보고 머리를 많이 만져봤지만. 숯이 별로 없고 직모에 아주 가늘고 약한 나의 머리는 그다지 큰 선택폭을 주지 못했다. 그래서 요즘은 꽉 쎄게 컬을 주는 열펌만 하고 다니는 중. 염색도 그닥 어울리지 않는 듯.

여하튼 내부는 굉장히 넓었다. 인테리어가 엄청 장 꾸며져 있었다. (미용실 내부는 후딱 두 장 밖에 못찍었다.)

미용사 두 분께서 이제 서로의 작업을 보기 힘들다고 한다. 왼쪽 구석이 머리를 감는 공간
왼쪽에 사장님이 살짝 보인다. 오른쪽에 쇼파, 테이블 등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여튼 상당히 넓다.

이전하기 전 가게를 가보니 다른 미용실이 생겨 있었다. (? 뭐지)

이전하게 된 사연은 잘 모르지만 장사가 잘 되지 않았을까. 항상 예약시 당일 예약이 힘들었을 정도.

여기는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예약한 시간에 딱 가서 자르고 오면 돼서 아주 편하고 좋다.

학교 친구들 보면 수빈이나 홈플에 키커? 인가 하고 이동에도 많이 다니고 평을 많이 하던데 사실 나는 헤. 알. 못. 이라 잘 모르겠다. 그냥 가까운 한 곳을 고정적으로 다니면서 뭔가 “어떻게 잘라드릴까요?”에 대한 대답을 하지 않아도 되는 곳을 선호하는 편. 계속 다니니까 자르는 스타일을 알고 알아서 해 주신다.

미용사는 여전히 두 분이고 스텝을 한 분 더 고용하셨다고 한다. 미용사 충원 계획에 대해서는 “장사 잘되면 하겠죠?” 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이전도 하고 넓어졌지만 가격은 아직 이전과 동일 하다고 한다.

도장 찍어서 5번 째는 뭔가 머리 자를때 스케일링? 서비스를 추가해주시고, 10번 째는 무료 커트다. 보통 10개 모아서 두 개를 같이 하는 편

전화번호 : 054-610-0888

꼭 전화로 예약을 해야한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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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20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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