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동] 클린 보이 – 내/외부 스팀 세차

나는 세차를 잘 안하는 편이다.

그닥 차를 꾸미는데 대한 애정이 없기 때문인지 몰라도 손에 먼지가 막 묻고 새똥이 다닥다닥 있어도 세차를 잘 안하는 편 (집에 갈 때마다 호스 틀고 새똥 정도 치운다.)

셀프 세차장도 한 두번 가본게 전부다. 사실 시간도 들고 그닥 필요성을 못느낀다.

(비오면 다 세차되지 않을까?)

여튼. 가끔 아주 아주 아주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마다 세차를 맡기는 곳이 있다. 일년에 많은면 두 번, 평소에는 일년에 한 번정도 가는 듯.

이마트 포항점 주차장에 위치한 클린 보이로 간다. 사실 손 세차를 다른 곳에 맡겨본 적이 없다 ㅎㅎ. 세 알 못. 이라고 할 수 있다.

수 많은 긁힘 자국이 있는 주차장 올라가는 곳.. 그 차들에 대한 애도를 표한다.
세차장에 도착했다. 이미 세차 서비스를 받고있는 자동차를 볼 수 있다.

이 곳 세차장의 장점이라면 세차를 맡겨두고 이마트에서 장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평일 오후 인데도 많이 밀려 있어서 1시간 후에 완료된다고 했다. ㅠㅠ 장 볼게 별로 없지만 강제로 장도 보고 이동을 좀 거닐다 와야 겠다.

또 스팀세차 라는 부분이기는 한데 사실 뭐가 장점인지는 잘 모른다 ㅎㅎ.

항상 오픈된 곳에서 네 분이 협력해서 열심히 세차를 하시고 계시는 것을 볼 수 있다.

가격표다. 차 종 별로 가격이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나는 준 준형으로써 29000원인데 뭐 셀프 세차나 자동 세차보다 가격이 조금 있음을 알 수 있다. 사실 다른데 맡겨보지 못해서 모르겠다만.. 여튼 왁스 코팅 광택은 세차비 * 2를 하면 된다.

나는 저런 것을 아직 할만한 여유있는 차주가 못된다.

이 번에 세차를 하는 것도 안한지 꽤 되기도 했고 이번 주에 학회에 가게 되면 할아버지 지도교수님을 모셔야 하는 임무가 있기 때문에 잘보이고 싶다.

(할아버지 지도교수님은 지도교수님의 지도교수님이라고 할 수 있다.)

여튼 최근에 양키 캔들 방향제를 샀기도 하고 세차를 하고 나면 내부 향기 솔솔 나게끔 해보려 한다.

세차 마무리 중인 모습
세차 마무리 중인 모습

사실 왁스코팅이 뭔지 궁금해서 생전 처음으로 한번 시도해 봤다.

(아 괜히한듯 ㅠ. 차에 애정이 없으니 번쩍 번쩍 해도 별 감흥이 없다. 내돈..)

사진을 찍고 있으니 이거이거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씀하신다. 혹시 차량의 세차가 걱정된다면 카메라로 찍는 모션을 취하는 것도 하나의 팁.

어느 시간대에 사람이 별로 없는지는 잘 모르겠다. (세차가 완료된 뒤에 결제하는 도중 아주머니께서 세차를 하러 오셨는데 3시간 걸린다고 하셔서 돌아가셨다.)

한번 쯤 손수 하는 세차가 귀찮을 때, 한번 쯤 맡겨보길 바란다. 저기 지곡에서 이동가는 길에 있는 거품 셀프 세차장? 거기도 괜찮다고 많이 들었다. 여전히 셀프 세차는 귀찮은 편. 세차의 중요도를 잘 몰라서..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까지인 듯하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이마트 이동점 주차장 4층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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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20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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