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SK뷰] 고요남 – 고인돌 갈비, 한우육회초밥, 치즈볶음밥

오랜만에 포스팅이다.

주말 저녁에 고요남을 가보고 싶었다.

조금 이른 저녁이지만 오후 5시에 SK뷰 근처에 있는 고요남을 방문했다.

SK뷰에 신호등있는 사거리에서 알파문구쪽으로 가다보면 있다.

사실 가본 적은 없었다.

55cm 한우초밥, 큼지막한 뼈가 있는 고인돌 갈비, 한우 물회 등등이 마케팅인거 같긴한테 페북 등지에서 이색 메뉴로 자주 봤었다.

최측근에 따르면 ‘창렬이다’ 라는 말이 어울린다고 했다.

하지만 우려를 무릅쓰고 저녁을 먹으러 방문했다.

씻지않은 지인의 모습

내부는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좋았다. 이른 저녁이라 사람은 적은 편이었다.

가격은 약간 있는 편

배가 무척 고픈 상태였기 때문에 대표 메뉴인 고인돌 갈비 중자와 55cm 한우육회초밥을 주문했다.

기본찬의 모습. 버너를 바로 갖다주고 국을 하나 올려주는데

평이한 맛의 소고기 무국인 듯 하다.

그런데 메뉴가 엄청 일찍나왔다.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바로 조리가 시작된 듯하고, 아무래도 초밥이라 후딱 만들 수 있었던 듯. 크기가 커도 틀에다 꾹꾹 눌러담고 후딱 만들어 내는 듯했다.

55cm 한우초밥의 모습

생각보다는 크기가 있었다. 작은 길이로 실망시킬정도의 양은 아니었다.

고인돌갈비의 모습

사실 39,000원이나 하는 고인돌 갈비를 처음 가져왔을 때는 적지않게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첫 째로 메뉴의 사진과 상당히 달랐다. 간단한 간장양념의 모습이긴 한데, 처음에 고기의 양이 너무 적어보였다. 걷에 묻는 양념도 평범한 느낌.

두 째로 고인돌 갈비는 큼지막한 뼈가 시그니처일 것 같은 느낌인데, 사진찍을 겨를도 없이 가지고 와서 바로 빼서 손질해주심 ㅠ

그래도.. 먹기 좋은 크기로 고기를 잘 잘라주셨다.

이렇게 자른 후에

야채를 이렇게 올려주신다. 야채 숨이 죽으면 먹으라고 하셨다.

맛을 표현하자면.. 한우초밥은 고추장 양념이 되어있어 육회비빔밥을 먹는 맛이었고.

고인돌 갈비는.. 흠. 사실 고인돌 뼈의 시그니쳐도 사라지고.. 기존에 다른 가게에서 먹던 갈비찜의 깊은 맛도 좀 부족하게 느껴졌다.

한우초밥은.. 나름대로 괜찮았지만 좀 달고 갈비도 좀 느끼했던 것 같음.

흑흑 ㅠㅠ

그럴 즈음에. 갈비를 시켜야만 맛볼 수 있다는 치즈볶음밥을 추가했다.

오호. 나름 4,000원의 퀄리티에서는 가득가득한 치즈와 볶음밥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단품으로 먹었다면 가성비가 괜찮은 편 (사실 다른 메뉴에 비해 상대적일 수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볶음밥이 예상과는 다르게 김치 베이스가 아닌 간장(?!)베이스 였다. 안그래도 살짝 느끼했는데 치즈의 느끼함과 간장볶음밥의 느끼함이 더해졌다 ㅠㅠ

하지만 싹 비웠다.

친구와 적절히 가게를 표현해보고자 했는데, 메뉴가 특이하고 맛이 엄청 없는 편은 아니지만 가격이 좀 나가기 때문에.

한 번 쯤 누군가 사준다면 갈만한 곳이라고 표현해 보았다.

뭐 한우물회는 한번 먹어볼까 싶긴하다.

메뉴가 전체적으로 워낙 단짠단짠의 느낌이 강해서 젊은 층의 입맛에는 맞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나는 아닌가 보군 ㅠ)

그래도.. 내 입맛에는 그냥 평범한 형태의 갈비찜이 나은 듯.

위치는 아래와 같다. 주차도 효자초등학교 뒤의 넓은 노상 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뭐 근처 골목도 있지만 조금만 걸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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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7.2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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