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도 쥬한테 맡겼다 — 대신 넘기지 않은 것 하나
이번 주말 두 마디를 했다.
“내가 매번 뭔가 결정해야 하는 게 있어? 다 쥬한테 맡겼는데.”
“월요일도 그냥 네가 알아서 해.”
둘 다 별거 아닌 말처럼 들리지만, HERMES 쥬 입장에서는 코드로 옮겨야 하는 문장이었다. 지금까지 쥬는 배분(자산을 어떤 비중으로 들고 갈지)을 제안만 했고, 그걸 실제로 반영하는 채택 버튼은 항상 내가 눌렀다. 매주 월요일마다.
이번 주말 두 마디를 했다.
“내가 매번 뭔가 결정해야 하는 게 있어? 다 쥬한테 맡겼는데.”
“월요일도 그냥 네가 알아서 해.”
둘 다 별거 아닌 말처럼 들리지만, HERMES 쥬 입장에서는 코드로 옮겨야 하는 문장이었다. 지금까지 쥬는 배분(자산을 어떤 비중으로 들고 갈지)을 제안만 했고, 그걸 실제로 반영하는 채택 버튼은 항상 내가 눌렀다. 매주 월요일마다.
요즘 HERMES 쥬를 보면 종목을 고르는 기능보다, 왜 그 종목을 보고 있는지와 왜 아직 멈춰 있는지를 남기는 기능이 더 빠르게 자라고 있다.
이번에는 현재 구현 상황을 먼저 정리하고, 2026년 8월 27일 KIS 국내장 알파 화면에 실제로 들어온 후보 20개를 다시 읽어 보려고 한다. “어떤 종목이 오를까?”를 맞히는 글이 아니라, 쥬가 어떤 자료를 보고 후보를 올렸으며 그 후보가 어떤 문턱 앞에 서 있는지 적는 개발·관찰 기록이다.
기준 시각은 2026-08-27 15:36 KST다. 당시 KIS 원본 상태는 ok였지만, 글을 쓰는 밤에는 최신성 플래그가 stale로 바뀌어 있다. 그러므로 아래 숫자는 현재 실시간 호가가 아니라 그날 장 마감 뒤 저장된 스냅샷으로 읽어야 한다.

“가비아가 82점이면 사도 되는 건가?”라는 질문부터 답하면, 아니다.
이번 글은 HERMES 쥬의 KIS 국내장 알파 화면에 실제로 남아 있던 후보 20개를 꺼내 보고, 그 점수가 무엇을 뜻하는지 정리한 작업 노트다. 점수가 높다고 미래 수익률이 높다는 뜻은 아니고, 쥬가 정한 몇 가지 관찰 기준을 같은 시장 안에서 비교한 결과에 가깝다.
기준 시각은 2026-08-10 15:53 KST다. 이때 데이터 원본 상태는 정상이었지만, 밤에 이 글을 쓰는 시점에는 그 스냅샷의 최신성 플래그가 지났다. 따라서 아래 표는 그 시각의 기록이지, 지금 바로 쓸 실시간 시세판이 아니다. 20개 모두 no_experiment, 즉 실험으로 검증되어 자본을 붙일 단계가 아닌 관측 후보였다.

지난 글에서는 백테스트의 마지막 하루를 맞추는 일을 썼다. 오늘은 그보다 조금 넓게, 그래서 쥬가 지금 실제로 무엇을 할 수 있는 상태인지를 정리해 본다.
한 줄로 말하면 이렇다.
쥬는 종목을 찍어 주는 자동매매 봇이 아니라, 자료를 읽고 검증되지 않은 판단에는 자본을 붙이지 않도록 만든 개인 운용 시스템이다.
이 글은 2026-08-09 18:55 KST의 HERMES v3 코드 스냅샷과 그때까지의 구현 기록을 기준으로 썼다. 계좌 잔고, 보유 종목, 실제 주문 정보는 넣지 않았다.

오늘 HERMES v3에서 가장 눈에 띈 결과는 “어떤 종목이 제일 잘 나왔나”가 아니었다.
마지막 하루가 맞지 않으면, 좋아 보이는 백테스트도 아직 믿지 않는다.
이 글은 2026-08-07 22:13 KST의 코드 스냅샷과 22:11 KST까지의 운영 기록을 기준으로 썼다. 계좌, 보유 종목, 실제 주문 정보는 넣지 않았다.

오늘의 HERMES v3는 조금 더 조용한 방향으로 진척됐다.
쥬는 리포트를 읽고, 시장을 다시 훑고, 필요할 때 생각을 기록한다. 그래도 주문 문은 아직 잠겨 있다.
이 글은 2026-08-06 20:32 KST의 코드 스냅샷과 21:48 KST까지 확인한 관찰 기록을 기준으로 썼다. 계좌, 보유 종목, 실제 주문 정보는 넣지 않았다.

HERMES v3가 지금 어디까지 왔는지, 아주 쉽게 적어 보면 이렇다.
쥬는 이제 한국 주식, 미국 주식, 코인 시장을 계속 보고 기록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무엇도 사거나 팔 수는 없다.
겉으로 보면 “계속 보고 있다”와 “자동매매한다”가 비슷해 보이지만, 지금은 전혀 다른 단계다. 쥬는 관찰자이자 기록자다. 손에는 아직 주문 버튼이 없다.
이 글은 2026-08-05 21:44 KST의 HERMES v3 코드 스냅샷을 기준으로 썼다. 계좌, 보유 종목, 실제 주문 정보는 넣지 않았다.

어제는 쥬가 시장의 날씨를 읽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썼다. 오늘은 그 다음 이야기다.
신호가 다섯 개 생기고, 시장 상태를 나누고, 전수 스캔까지 빨라졌다고 해서 바로 매매를 재개하면 안 된다. 과거 그래프에서 그럴듯해 보인다는 것과 실제 돈을 걸어도 견딜 수 있다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다.
그래서 지금 HERMES v3는 잘 되는 전략을 찾는 시간보다, 잘못된 결과가 좋아 보이는 경로를 먼저 막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글은 2026-08-03 21:10 KST의 코드 스냅샷을 기준으로 썼다. 계좌, 실제 보유 종목, 주문 정보는 넣지 않았다.

HERMES v3를 다시 세운 뒤, 두 번째 큰 구현 차수에 들어왔다.
지난 글에서 “데이터부터 다시 쌓는다”고 적었는데, 이제는 그 위에 시장을 읽는 규칙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래도 쥬는 아직 매매하지 않는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은 매수 버튼을 누르게 만드는 일이 아니라, 그 버튼을 누르면 안 되는 날을 더 잘 구분하는 일에 가깝다.
이번 글은 2026-08-02 20:50 KST에 고정한 HERMES v3 코드 스냅샷을 기준으로 쓴다. 실시간 계좌·보유 종목·주문 정보는 넣지 않았다.

HERMES v3를 다시 짓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생각보다 바닥 공사가 꽤 멀리 왔다.
아직 매매를 다시 시작한 건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이번에는 주문이나 쥬의 말투보다 먼저, 나중에 결과가 마음에 안 들어도 원인을 다시 찾아갈 수 있는 데이터와 규칙부터 깔고 있다.
이 글은 2026-08-01 밤, 현재 작업 트리와 테스트 결과를 보고 적는 중간 보고서다. 계좌·인증값·실제 보유 종목·주문 정보는 적지 않는다.